제주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 박규용 교수가 최근 원광대에서 열린 한국법학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에서 제12대 한국법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이다.

한국법학회에는 법학분야 교수들을 중심으로 변호사 등 3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법학연구’를 연4회 발간하고 있다.

박 교수는 또 이번 행사에서 우수한 연구활동과 학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9월까지 제주대 법과정책연구소 소장을 맡았던 박 교수는 연구소가 발간하는 ‘법과정책’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