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오일시장ㆍ동문재래시장 무선인터넷 확대 구축
올해 연말까지 민속오일시장과 동문재래시장 등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환경이 구축된다.
지금까지 민속오일시장과 동문재래시장 등 전통시장에 설치된 무선인터넷은 1개 또는 2개의 무선안테나를 이용해 반경 30미터 이내의제한된 장소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전통시장에 설치되는 무선인터넷은 반경 50미터이내 최대 15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한 고성능 단말기로 시민들의 이동경로를 따라100미터 이내 간격으로 최대 9개의 무선안테나가 설치되어 전통시장
어느 곳에서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같은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하여 무료로 인터넷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지난해 기존 통신사(KT, SKT, LGU+)별로 무선인터넷을 제공하던 서비스를 통신사 회원가입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장소 54개소를 개방한데 이어 올해에는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32개소에 무선인터넷을 구축하고 내년에는 서문공설시장과 동문수산시장 등 49개소에 무선인터넷이 확대 구축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2003년부터 자체 구축하여 운영중인 94개소 무선인터넷존과 더불어 무선인터넷 무료 접속이 가능한 지역을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끊김없는 고품질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