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와 다음이 전달한 기부금은「2013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립어린이집 건립 및 기자재 구입비용으로 사용된다.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저출산 해소 및 여성인력의 경제 참여율 제고를 위하여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제주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제주지역에는 지난 9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가 2013년도 사업대상지로 선정 된 바 있다.
이번에 건립될 제주공립어린이집은 정원 80명, 지상 2층, 연면적 500㎡ 규모로 제주시 7억, 전경련 6억, JDC 5천만원, 다음 3천만원을 부담하여 2014년 3월 착공, 12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 공립어린이집 건립에 따라 그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보육문제가 해소되어 근무환경개선 및 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본사를 둔 다음은 여러 입주기업들과 상생을 도모하고, 제주 기업으로서 지역공헌에 대한 의지를 담아 지원금 기탁을 결정했다.
다음은 지역사회공헌사업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캠페인을 비롯 제주지역의 여러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주 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스트소프트, 온코퍼레이션, 제농 등 90개 기업이 입주하여, 11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14년도에는 근로자수가 15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