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농업금융 경쟁력 국제적 인정,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수상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인)가 농협은행이 중국 21세기경제보도지와 홍콩중문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21세기 아주금융연회」에서‘아시아 최고 농업금융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21세기 아주금융연회」는 매년 아시아 지역 은행을 대상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은행을 시상하고 중국내 은행 경쟁력 순위를 발표하는 유일한 행사로 수상은행은 국제은행 통계사이트(Bankscope)의 자료를 토대로 24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부문별로 선정된다.
홍콩중문대학 관계자는“농협은행은‘2013년 아시아은행 경쟁력 순위 연구보고서’에서 종합경쟁력 6위에 선정되었고 작년에 비해 자기자본비율 등의 경영지표 개선과 농업금융의 경쟁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북경사무소 박해태소장은“9월 북경사무소 설립 이후 현지 금융기관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점설립을 통해 농협은행의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1세기 아주금융연회상」은 리스크관리, 농업금융서비스 등 10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는데 중국은행 7개, 외국계은행 3개가 선정되었으며 대한민국 은행 중 유일하게 농협은행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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