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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브랜드 경쟁력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제주시
[기고]브랜드 경쟁력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제주시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12.10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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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호 제주시 공보실장

▲ 강진호 제주시 공보실장
제주시가 전국에서 브랜드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일 대한민국지역브랜드 평가위원회는 전국 자자체 230곳을 대상으로 브랜드 영향력 평가에서 제주시를 종합대상으로 선정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시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대한민국 지역브랜드대상은 우수한 지역브랜드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지역 브랜드 육성과 활성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특산물 부문, 축제부문, 살고 싶은 지역 부문 등 3개 부문에 대해 각각 최우수상과 3개 부문 총괄 종합대상으로 구분해 시상했다.

여기에 제주시는 지역별 및 남녀 성별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뽑힌 것이다. 특히 이 상은 전문가 평가에 이어 국민설문조사, 평가위원회 등 엄격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만큼 공정하고 국민이 참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제주시는 이번 종합대상 수상을 통해 제주시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종합대상을 받은 제주시는 제주도의 관문으로 민선 5기 출범이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청정환경에다 귀농·귀촌 유치, 읍면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전통시장 활력 회복 및 강소기업 육성, 1차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및 시민생활 안정 정책이 실효를 거두었다.

또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7월 전국 157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1차산업 경쟁력에서 제주시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농업 정예인력 양성은 물론 농수축산대학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자질함양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밭농업수급가격 안정기금설치조례 제정으로 밭농업 경쟁력 강화시책을 펼친 것도 종합대상 수상에 주요했다.

특산물 부문에 대해서는 제주감귤의 고품질화를 위해 생산 및 유통시설 현대화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향토자원을 활용한 1.2.3차 융복합산업 육성과 구좌 향당근, 우도 땅콩, 조천 블랙진미 등 특산물 브랜드 개발을 통해 전국에 알리고 있다.

제주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인 녹색 생태 관광 활성화 인프라 확충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름 전체를 태우는 들불축제를 국제적인 축제로 발전시키는 노력과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다.

옛 제주대 병원 인근에 문화예술 창작, 체험공간 조성과 빈집 아트하우스 프로젝트, 소규모 전시공간 조성 등으로 원도심 인구 유턴과 골목경제 활성화 등 문화예술 기반조성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절해고도 유배의 섬이자 섬 전체가 돌밭이고 토질이 척박하여 농사를 짓기에도 힘이 들고, 바람과 강우가 많아 사람살기에도 너무나 힘든 곳이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해 온 제주시가 이제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발전하였다.

대한민국브랜드 종합대상이 보여주듯이 제주시는 이제 세계에서도 통할 대한민국 브랜드로 높이 떠올랐다. 앞으로 제주시는 이런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온 국민이 동경하고 꿈과 희망을 찾는 살고 싶은 보물섬으로 세계를 향해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뻗어 나가는 국제자유도시 완성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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