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지난 5~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 수도권 등 도외 지역 우수학생 유치활동을 벌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제주대를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16개 대학이 참여했다.
제주대는 박람회 기간 중 홍보부스를 2개를 운영해 도외 지역 수험생ㆍ학부모ㆍ진학지도교사 등에게 올해 정시모집에 관한 실질적인 입학정보를 제공했다.
행사기간 동안 1000여부의 정시전형 홍보물이 배부됐고 직접 상담인원은 700여명에 이른다.
제주대 입학관리과 직원들은 수험생 및 학부모들과 1대1 상담을 통해 수험생이 어떤 전형에 적합한지, 지원 자격 안내 등을 통해 실질적인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우수 학생 유치에 힘을 쏟았다.
이번 정시 박람회에선 수의과대학, 교육대학, 관광관련학과, 의학전문대학원 등 다양한 학과에 걸쳐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정시 전형과 함께 장학제도·기숙사시설·등록금수준 등에 대해서도 문의가 이어졌다고 제주대는 설명했다.
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최상위권 대학도 모두 참가하는 등 전국 대학들이 치열한 우수인재 유치경쟁을 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꼈다”며 “이번 행사는 제주대를 널리 알리고 많은 입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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