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에서 우수성 입증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15회 전국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에 출품한 친환경 농산물은 친환경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상품 다양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친환경농업인협의회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여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 심사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전국에서 총 100여점의 친환경 농산물(가공식품 포함) 출품되었으며, 제주도에서는 (사)한국유기농제주도지부(지부장 김상현)에서 브로콜리, 레몬, 영귤즙(가공품) 등 7개품목이 출품되었다.
출품된 농산물에 대한 심사는 소비자가 현지에서 직접 맛을 보고 평가하는 소비자 평가와 친환경농산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5명)이 색택, 외관상 모양 등 품종의 특성과 당도, 육질 등 내부적 품질에 대한 심사를 거쳐 입상품목을 결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농업의 육성을 위하여 제주산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해 나가고 입상한 농가에 대하여는 농업인교육시 수범사례발표 등을 통하여 친환경농업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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