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0일에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도 병행 실시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와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은 오는 12월 10일 지역본부 및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일도점)에서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과 합동으로 소비생활 취약계층인 농업인 및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이동상담 및 피해 예방교육과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는『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협과 한국소비자원이 1996년도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및 권리보호를 위해 매년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농업인과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5개 국내 자동차 회사와 삼성전자, LG전자 2개 가전(휴대폰)회사의 협조로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및 '가전제품·휴대폰 무상수리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소비자원은 이동상담을 위해 피해구제 전문직원들을 현장에 보내 제주지역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생활 관련 소비자불만 및 피해구제 등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실시하는데 소비자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소비자는 당일 현장으로 방문하면 전문직원들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소비자 교육을 통해 농업인및 노인 등에게 발생하기 쉬운 소비자 피해사례 소개 및 예방법, 피해 발생시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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