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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세척당근 유통처리 확대 추진한다
제주산 세척당근 유통처리 확대 추진한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12.05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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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농협⇔제주농협지역본부⇒도매법인 유통협약 체결 추진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은 지난 3일 가락공판장을 방문하여 유통법인 관계자와의 업무협의에서 제주산 당근의 원활한 유통처리를 위해 가락시장내 도매법인과의 유통처리 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가락시장내 당근 유통법인은 5개법인으로 이들 법인과의 제주산 세척당근 출하 확대를 위해 생산자단체(제주농협지역본부, 구좌농협)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여 당근 유통활성화 확대가 기대된다.
(5개법인 : 농협가락공판장, 한국청과, 동부팜청과, 서울청과, 중앙청과)

이는 올해산 당근 생산량은 5만 1천톤, 면적은 1,550ha로 예년(생산량 1만 2천톤 -태풍피해로 물량 감소, 면적 1,450ha) 대비 크게 증가하여 가격하락 예상과 유통처리 전망이 불투명하여 사전에 생산자단체와 소비지에서 상호협력을 통한 경쟁력을 키워 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또한 올해의 경우 지난해와는 달리 태풍 등이 발생치 않았고 저장당근 재고량과 중국산 수입당근 증가 등 여건 상황이 좋지 않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생산자 단체와 유통법인 주체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세척당근 유통협약 체결을 위해 농협과 도매법인은 지난 11월 업무협의를 마쳐 제주산 세척당근 출하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 수입산 세척당근의 국내시장 진출을 최대한 억제하여 국내산 당근의 철저한 품질관리 및 선별로 수입산 당근과의 차별화를 통한 국내시장 유통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한 바 있다.

또한 실무협의를 통해 농협가락공판장, 한국청과, 동부팜청과, 서울청과, 중앙청과 등 5개 법인 대표자 및 경매사들과 '14년 1월 ~ 4월까지 제주산 세척 당근 5,000톤을 가락시장을 통해 유통 처리하기로 하였다.

이번 세척당근 유통협약과 공동협력을 통해 제주산 세척당근의 안정적인 유통처리와 가격지지 등 제주농산물의 경쟁력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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