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따스한 연말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제주의 핵심 관문인 신제주로타리에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야간경관조명은 시각적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하여 소비촉진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주로타리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수목 및 장식모형에 LED조명을 사용하여 에너지 절감효과를 반영 했으며, 11월 29일 금요일부터 점등을 시작하며 점등시간은 일몰 후부터 23시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1000만 관광객 시대 밤에도 넘쳐나는 관광객들에게 신제주로타리 경관조명은 새로운 야간투어 상품으로 일부지역에 편중된 관광객의 분산효과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 관계자는 “최근 경관조명이 도시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제주시는 앞으로도 도시 미관 향상 및 도민을 위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녹색도시구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