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 18일 현재 목표액 4297억원보다 38억 초과 달성
제주시는 올 11월18일 기준으로 2013년도 지방세 목표액 4297억원 보다 38억원을 초과 징수했다고 밝혔다.
장기적 경기침체와 세수감소 추세 등 어려운 여건에도 제주시가 지방세 목표액을 초과달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체계적인 세원 관리를 통한 재정확충, 지속적 독려 및 징수로 체납액 최소화, 소득과세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운영이란 세정목표가 성공적으로 운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주요 세목별로는 취득세 1782억원(목표대비 99.5%), 재산세 502억원(목표대비 103.3%), 자동차세 306억원(목표대비 100.0%), 레저세 565억원(목표대비 104.6%), 지방소득세 475억원(목표대비 99.8%)으로 주요 세목이 골고루 징수목표액을 달성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목표액보다 337억 증가한 4634억원이 걷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하반기 및 년도폐쇄기 체납액 정리기간을 설정하여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하고, 누락세원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하는 등 세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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