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안의 작은 도서관 “북카페”를 찾는 시민과 공무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들어 11월 20일 현재 11,500여명 이용으로 하루 평균 이용자수가 50명이 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가입자도 지난해보다 100명이 늘어난 1,400명이다.
이처럼 매년 이용자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독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소통을 위해 활발한 독서 동아리 활동 및 차(茶) 무료 제공, PC무료 사용, 최신 간행물 구입 등 2만8000여권의 각종 도서를 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제주시청 복지동(직장어린이집)2층에 위치한 북카페는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열려있으며, 평일 09:00~18:00까지 개방하고 있고, 회원 가입시는 1일 5권이내의 도서를 2주간 대여도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희망도서를 신청받아 신간․인기 도서를 지속 확보하는 등 북카페가 작지만 아늑한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북카페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제주시 홈페이지 종합자료센터 (http://jejudb.jeju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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