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된 학교폭력 사안을 은폐‧축소하거나, 부적절한 화해를 종용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전자민원창구에 학교폭력사안으로 신고하거나, ‘학교폭력 민원신문고’를 통해 즉시 신고 할 수 있도록 전용 전화를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 도 교육청은 전용전화를 개설해 학교생활문화과 강전애 변호사 (710-0455) 를 전담 배치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은 2013년 11월 15일 제주도교육청 학교폭력사안처리점검단 민간위원(총 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구성․운영되는 점검단은 민원신문고에 접수된 사항에 대해서 즉시 출동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학교가 학교폭력사안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필요한 경우 재발방지 등을 위하여 교육청에서 엄정히 대처할 것을 촉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점검단을 운영하는 비용은 전액 도교육청에서 부담하며, 학부모들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전자민원창구를 이용하거나 전용전화를 통하여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민원신문고’ 전용전화 개설과 학교폭력사안처리점검단이 학교현장의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공정하고 조속한 해결을 지원하고, 이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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