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눌음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성과급 지급
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의 청소년자활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27개 청소년자활프로그램 사업실적을 평가한 결과, 11월 21일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제주시에 따르면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직원의 사기진작 및 격려차원에서 성과급 지급을 위한 추가 운영비 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의 목적은 청소년자활지원프로그램의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로 향후 청소년 자활지원프로그램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주요 평가지표는 시설운영관리(예산집행, 시설 관리, 직원의 전문화), 프로그램 운영계획의 체계성(진로지도, 가족역량 강화, 사업실적), 대외협력 등 10개의 세부지표 등이다.
수눌음지역자활센터 청소년자활지원프로그램은 2004년 7월에 시작하여, 2명의 직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월 평균 이용 인원 50여명 이며 이들에게 진로지도 및 가족 치료 등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는 올해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제주시의 관계자는 “저소득 청소년들에 대해 취업, 진학 및 자활을 위해 지속인 지원을 함과 동시에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빈곤의 세대 전승 차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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