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에서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 지질공원 해설사 교육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1월 27일까지 희망자 60여명을 신청받아 11월28일~12월21일까지 지역별로 실시한다.
이번 실시되는 지질공원해설사 교육은 지질관광사업의 이해를 목표로 하는 기본소양 과정으로, 도내 핵심 지질명소가 속해있는 6개 마을별로 실시되는데, 성산일출봉지역․산방산용머리해안지역․주상절리지역․서귀포층지역․만장굴 지역․수월봉 지역 등 6개 지역 핵심마을의 지역주민과 관심 있는 자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각 15명 내외로 교육생을 모집 추천한다.
이번 사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지질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지역의 지질자원과 제주도 지질자원의 이해, 지역의 역사 문화 및 생태자원에 대한 핵심지질 싸이트별 맞춤형 교육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지역별 3일(12시간)의 과정으로, 성산지역부터 안덕, 중문, 서귀 지역 순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농어촌 마을활성화 사업 관련 마을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해설사 양성 교육을 통해서, 자발적 지역주민 참여 유도 및 방문객 만족도 증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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