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9일 한라수목원 야외공연장에서 ‘제주 환경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에는 제주환경운동연합, (사)곶자왈사람들, 제주YWCA 등 도내 14개 환경단체와 도민들이 참여한다.
축제는 도민과 관광객의 환경보전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친환경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자연과 사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자연환경보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하는데 포커스를 맞춰 추진된다.
행사는 환경백일장·숲속의 작은 음악회·제주의 자연환경을 담은 환경사진전시회·해양환경 사전전 등을 비롯 어린이 벼룩시장·숲 생태놀이 체험 프로그램·자전거발전기 체험· 친환경 녹색제품 교육·탄소포인트제 홍보·천연염색 체험 등 28개의 다양한 체험위주의 환경프로그램을 진행된다.
도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글짓기 등 환경백일장을 열어 우수작 22명을 선정하고 환경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도는 이 행사를 청소년들에게 환경축제를 환경학습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중고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30여명정도를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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