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서문공설시장상인회(회장 박귀종)은 월간 시장소식지 ‘서문통(通)’ 1호를 11월 창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서문공설시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창간된 서문공설시장 소식지 ‘서문통(通)’은 제주국제공항·제주항·김포국제공항 관광안내소 등에도 비치·배포돼 관광객들에게 제주지역 전통시장 홍보와 시장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호 ‘서문통(通)’은 현재 제주서문시장이 위치한 옛 제주읍성 서문(西門) 앞거리를 가리켜 유래된 지명 ‘서문통’에서 따온 것으로, 시장상인들이 도민·관광객과 ‘소통(疏通)’하는 창구이자, 유익하고 살아있는 시장소식을 전하는 생생한 정보통(通)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창간호에는 서문공설시장 문광형사업 선포식, 전국대학생들로 구성된 행복시장원정대의 방문 소식, 전국 문광형시장 중 올 추석 고객수 전국2위 달성 뉴스 등을 주요하게 다뤘다.
이밖에도 상인회 인문학 강좌, 매주 토요일 열리는 서문극장,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참여, 임병재 시장경영진흥원장 방문 등 다양한 소식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제주서문공설시장을 찾아온 도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시장 내에 입점해 있는 80여개의 점포 리스트와 시장지도도 실렸다.
박귀종 상인회장은 창간사에서 “도민과 상인이 소통하고, 관광객과 상인이 소통하는 그런 건강한 소식지를 만들어가겠다”며 “침체를 딛고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발돋움해나가는 서문공설시장의 다양한 소식을 정성스럽게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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