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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사회적 기업이 새로운 대안이다
[기고]사회적 기업이 새로운 대안이다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11.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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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제주시 노형동 주민센터

▲ 이성민 제주시 노형동 주민센터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기업이라는 말은 아직은 생소한 개념이다. 사회적 기업의 개념이 처음 소개된 것은 외환위기 이후인 1999년도 부터이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리활동을 추구하는 새로운 개념의 기업이다.

사회적 기업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점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역경제업무를 담당하면서 취약계층과 자주 접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느낀 점은 이분들은 일자리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취약계층은 취업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분들에게 사회적 기업은 일자리를 제공 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라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사회적 기업이 더 많이 생겨나고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현재 도내에는 80개의 사회적 기업이 등록되어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도에서도 새로운 기업들의 창업을 돕고 기존 기업들에게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서 이들 기업이 생산한 제품 및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이 성공하려면 공공부문의 지원 및 구매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민간부문에서도 이들 기업에 관심을 갖고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면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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