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화장품 업체 6개사와 함께 홍콩미용박람회(Cosmoprof-Asia 2013, Hongkong 13-11. 15)에 참가해 홍콩시장 공략에 나선다.
2013 홍콩미용박람회 참가업체는 리코리스, 송이산업, 탐나모, 파라제주, 프럼제주, 스킨팜제주 등이다.
이번 2013년 홍콩미용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제주 특유의 식생을 소재로 한 마유, 제주화산석, 해초, 야생화 등을 활용한 제주 화장품으로 제주만이 가질 수 있는 천혜의 청정함을 전 세계 화장품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박람회에 선보일 제품을 살펴보면 리코리스(마유소재, 중국위생허가 획득제품), 송이산업(제주화산석 송이소재, 국제특허), 탐나모(제주병풀, 미국FDA 허가제품), 파라제주․프럼제주․ 스킨팜제주(해초류, 야생화, 기능성소재)등이다.
한편 홍콩미용박람회는 이태리 볼로냐미용박람회, 미국 라스베가스 미용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미용 전시박람회로 아시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미용용품 전시박람회다.
홍콩 미용박람회는 전세계 화장품, 미용용품 유통업체가 참가함은 물론, 홍콩으로 제품 진출시 중국 본토와 내국 물류를 이용한 제품 진출이 가능해 전 세계 화장품, 미용업체가 공략에 나서는 시장이다.
제주도 업체의 2012년 참가실적은 6개사에 수출상담 132건으로 399만4천불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수출길 확대를 위해 신흥 유망전시회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고 참가후 계약 및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체와 함께 해외바이어 네트워크 강화에 중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