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해 관광지, 관공서, 문화재 등을 총 망라한 종합관광안내도를 서귀포시청 1청사 정문에 제작,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종합관광안내도는 사업비 6백만원을 들여 디자인 변경은 물론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문화재(천연기념물, 지석묘), 관공서 등을 반영하여 기존의 관광안내도와는 차별화를 뒀다.
새로 제작된 종합관광안내도는 2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에 걸맞게 4개국어(한,영,중,일)를 병기했다.
이로써 종합관광안내도는 11월 현재 20개소로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컨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지금까지 관광진흥과는 외국인들의 관광 편의를 위해 2011년부터 4개국어 병기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4개국어 병기에 따른 번역 및 감수를 거친 후 관광안내 표지판 264개소, 종합관광안내도 19개소를 정비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관광객 천만시대를 맞아 지역고유의 특색을 향유할 수 있는 통합 마을안내도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