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어린이 집이 제주에 조성된다.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육아문제 해결과 여성의 취업확대, 시민의 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어린이집 신축사업 공동추진 MOU」를 체결한다.
이번 보육지원사업 MOU체결식은 11월 13일 14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소재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 협약대상 지자체장(제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하여 진행된다.
어린이집 건립은 제주시가 신축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전국경제인연합외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조성한 기금 등으로 설계와 건축공사를 시행해 준공후 제주시에 기부채납하고 제주시에서 어린이집을 관리, 운영하게 된다.
이번 MOU체결로 제주시는 첨단과학기술 단지내에 정원 80명 규모의 공립어린이집(연면적 500㎡, 2층)은 2014년 12월말 준공예정으로 신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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