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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오 시장, 고사목처리 안전사고 예방 철저 지시
김상오 시장, 고사목처리 안전사고 예방 철저 지시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3.11.11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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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인 고액 체납자 특단의 대책 수립…징수에 만전기해야” 주문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고사목 처리 현장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대책이 강구될 전망이다.

▲ 김상오 제주시장
김상오 제주시장은 11일, 지시사항을 통해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고사목 처리시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재선충 고사목 제거 작업에 전문작업단은 물론 공직자, 자생단체, 자원봉사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시장은 “향후 추운 날씨와 눈 등으로 인해 작업여건이 더 악화되기 이전에 당초 계획된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작업에 박차를 가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최근 들어 작업 중 사고가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작업 투입 전 안전교육 실시 및 적정 작업거리 확보 등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해당 부서(공원녹지과)를 비롯 전 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방세 체납과 관련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성 문제, 권리와 더불어 의무를 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특히, 상습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과 관련 “최근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한라산과 관내 오름을 찾는 행락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음에 따라 입산자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 예찰과 입산객 대상 교육을 강화하고 사전에 초동 진화시스템을 확실하게 구축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와함께 요즘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생활쓰레기 문제와 관련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통합수거체계가 내년 전면 시행에 앞서 현재 8개 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시범운영되는 지역의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수거량의 증감현황과 제도시행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면밀하게 분석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전면 시행 시에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청소효율 증대 및 시민불편 해소라는 당초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산 노지감귤 제값받기와 관련 김 시장은 “올해 산 노지감귤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비상품 감귤을 유통하거나 강제착색을 통해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시장은 “비 상품감귤 유통 근절에 농업인 스스로가 솔선하도록 농가지도를 강화하고 유통질서 저해사례에는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편 올해산 노지감귤 비상품 감귤 단속실적은 11월 8일 현재 11건에 12.84톤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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