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아동센터 간 프로그램 편차를 줄이고 아동들에게 질 높은 아동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부족을 지원할 아동복지교사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아동복지교사 39명(전일제 21명, 단시간제 9명, 강사형 9명)이 지역아동센터 42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2-3개소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지도(기초학습, 생활교육 등), 기초영어, 독서지도, 예체능(음악, 미술, 체육)활동 등이 있다.
아동복지교사지원사업은 아동들의 기초학습능력향상 뿐 만 아니라 끼 발산 및 숨어있는 재능을 찾아주는 사업으로 아동과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통해 장기실업과 여성가장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이고 보람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관계자는 “2014년도에도 아동복지교사지원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538백만원(2013년 366백만원)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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