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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옹기, 여성의 삶을 담다”展 개최
“제주옹기, 여성의 삶을 담다”展 개최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11.07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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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금)부터 29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기획전시실서

▲ 강승철, 흙의 기억으로 부터, 34X34X50
▲ 박선희, 돌담이 있는 옹기, 20X18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에서는 11월 8일(금)부터 11월 29일(금)까지 제16회 제주옹기디자인협회『제주옹기, 여성의 삶을 담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우수 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하여 선정한 단체의 전시이다. 전시에 참가하는 <제주옹기디자인협회>는 1999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옹기와 관련된 세미나, 워크숍, 작품발표, 도내․외 가마답사 등의 활발한 하고 있다.

전시내용은 제주옹기와 닮은 제주여성의 삶이 현재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조형 언어로 재해석하고 작가들이 지닌 저마다의 개성에 따라 제주여성의 굴곡진 삶을 옹기로 디자인하여 드러냈다. ‘여성의 삶을 담아낸 제주옹기’라는 이번 전시 주제를 통하여 ‘여성과 옹기문화’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뿐만 아니라 제주 옹기의 아름다움을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 허민자, 가을손님..., 21X21X10
▲ 홍에스더, 제주이야기..., 10X13
제주옹기디자인협회는 조형 예술적인 면에 국한하지 않고 도예가, 옹기 사학자, 옹기 애호가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이 활동하며 이번 전시에는 총 회원 48명 중 21명의 회원이 참가한다.

출품작가로는 강승철, 강혜숙, 강희욱, 고은희, 김남숙, 김미애, 김영화, 박선희(협회장), 소현경, 오은미, 오창윤, 윤현옥, 이미영, 이미정, 이서윤, 이은주, 정미선, 채윤경, 허민자, 홍에스터, 홍은실 작가이고, 출품하는 작품 수는 총 21점이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소규모의 전시 지원을 통하여 제주도민과 여성들이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창조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064-710-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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