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차지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제주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기계순회수리 봉사를 11월 6일부터 11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순회수리 봉사서비스는 매년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는 친절한 순회수리 서비스 제공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률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내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멀리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11개 마을에서 실시한다.
순회수리와 함께 농업기계 고장원인과 수리기술 및 안전 운행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 2만원이하의 부품에 대하여는 무상으로 수리 또는 부품 교환해줄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고가 부품인 경우에도 농업인이 구입해 왔을 때는 수리 봉사반이 직접 부품 교환해 주고 있다.
제주도내 각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무상 수리 서비스와 함께 농기계 안전교육으로 농기계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적기에 영농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매해 순회수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기계 점검과 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마을별 순회수리 일정에 맞게 현장으로 직접 나와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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