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발의

FTA에 대한 제주의 대응책의 하나로 꺼낸 카드는 소규모 농어가에 대한 가공사업 지원강화로 특위 위원 11명이『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현재 상임위의 안건심사(11월6일)를 앞두고 있는 이 조례가 통과되면 원물위주의 농수산물에 대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농어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11일, 농어민과 함께 한․중 FTA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달에 실시된 『한․중 FTA 2단계 협상에 앞서 제주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어 10월 23일, 현장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 가는 FTA 설명회』를 대정읍에서 개최,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1월 25일에 한림읍에서 2차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허창옥 위원장은 “현장에서 청취한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대응책에 최대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또 설명회에 참석한 농어업인 들은 허위원장이 농업인 출신답게 농업인들이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협상의 문제점과 대응책을 설명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어 실현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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