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수산물을 이용한 제과.제빵 만들기 특별한 페스티벌이 열린다.
대한제과협회제주자치도지회(회장 김윤택)는 제주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 브랜드 빵”을 개발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 제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제주 농수산물을 이용한 제과․제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과․제빵 페스티벌은 대기업 계열 베이커리가 골목상권까지 확대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빵집(제과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된다.
건강․웰빙을 콘셉트로 한 “제주 브랜드 빵” 개발로 관광상품화 방안을 모색함과 아울러 제과 제빵인의 기술향상과 사기를 북돋게 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도내 제과 제빵인들이 제주 농수산물을 이용해 만든 빵, 식빵, 페스트리 총56점이 출품되며, 학계 및 제과 제빵업계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우수제품을 선정․시상하게 된다.
부상으로 제주사랑상품권이 주어지며 대상 1점(100만원), 최우수 2점(각 50만원), 우수 3점(각30만원), 장려3점(각 10만원)이 시상된다.
또한 페스티벌에 출품한 모든 제품은 전원요양원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7개소)에 기증해 훈훈한 정을 나누게 된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이번에 시도하는 제주의 농수산물을 이용한 제과․제빵 페스티벌이 최근 건강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깨끗한 웰빙 베이커리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됨은 물론 브랜드화를 통한 동네 빵집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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