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과학기술사회연구센터(STS, 센터장 박남제 : http://sts.jejunu.ac.kr )는 오는 11월 1일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과 제주의 자연과 밤하늘을 담은 이벤트를 통해 과학문화와 대중의 새로운 소통의 코드를 찾기 위한 일환으로 ‘제주별빛여행스케치’를 개최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제주별빛여행스케치’은 사전에 제시된 주제를 토대로 제주 자연과 밤하늘을 촬영하여, 스토리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제주별빛여행스케치’는 11월1일부터 5일간 제주별빛누리공원 인터넷 홈페이지(http://star.jejusi.go.kr) 통해 참여접수를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디지털 카메라 소지자들 중 제주 자연과 하늘의 천체(별, 달, 태양 등)를 하나의 구도에 넣을 수 있는 성인으로,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작품촬영을 실시한 후 작품 원본과 보정본을 각각 자유주제와 선택주제로 나누어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작품심사와 2차 작품 발표 오디션을 통해 우수상 및 특별상이 선발되며, 최종산물로 작품집이 발행된다.
최종발표 오디션은 12월 6일 오후 7시 30분에 글로벌 지식 콘서트 ‘테드(TED)’ 방식으로 ‘제주별빛스케치’ 촬영을 통한 참가자 발표(아이디어와 디자인 창작의도, 스토리텔링 등), 질의ㆍ응답 , 심사평 순으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2차 오디션 당일 1차, 2차 오디션점수를 합산하여 선발 ․ 시상한다. 또한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원과 추후 제출작품 관리에 대한 제주대학교 과학기술사회연구센터의 전문가 멘토링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제주별빛스케치’ 운영총괄을 맡은 박남제 교수는 “이번 행사는 STS 모형을 토대로 학습의 내용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별빛 사진 촬영 및 자료제출을 통해 스토리텔링 구성하고, 독창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능력과 잠재력을 가진 성인들의 제주 별빛 여행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와 도전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특성상 제주지역의 관광자원과 제주 천연 자원인 자연의 통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향후 제주지역 관광산업발전의 기반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제주대 STS연구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KOFAC)의 지원으로 대중참여형 과학기술사회(STS) 소통·융합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제주 아이디어스토어 아웃리치형 모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