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시장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관련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시정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연속적으로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대책수립과 노력을 하고 시정에 접목이 가능한 사항은 지체 없는 추진을” 지시했다.
이어 2013년 주요업무 마무리 및 내년도 신규 사업에 관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부서별로 추진 중인 주요사업들이 연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하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특히 들불축제장 주차장 조성사업, 아라·노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추진이 부진한 사업인 경우 소관 국장 및 부서장 중심으로 원활한 사업마무리를 위해 노력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즈음해 부서별로 내년도 주요사업의 추진방향을 세밀하게 분석 설정해 2014년도 시정의 힘 있는 추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주기 바란다고 전 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시민대상 실물경제 교육 강화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서 금융, 경제상식 등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선의의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들이 경제주체로서 폭넓은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시장은 “아울러 협동조합 설립이 확산되어 지역경제에 건강하고 탄탄한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경제과에 하달했다.
김 시장은 올해 산 감귤 제값받기 추진과 관련해 감귤유통질서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김시장은 “올해 산 노지감귤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비상품 감귤을 유통하거나 강제착색을 통해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올해는 생산량이 평년에 비해 적고 당도는 높아 막바지 관리만 잘하면 높은 농가소득이 전망됨에 따라 비 상품감귤 유통 근절에 농업인 스스로가 노력할 수 있도록 현지 농가지도 강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김시장은 “유통질서 저해 사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엄정하게 대처하기 바란다”며 감귤 유통질서 강화에 대한 엄정 대처를 주문했다.
이어 김시장은 환절기 건강관리에 대한 독감 예방 접종 철저를 당부했다.
이와관련 김 시장은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 11월-12월이 평년보다 더 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도 있는 바 독감예방접종을 독려해 정해진 기간 내 예방접종이 완료돼 시민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내 보건소 독감 무료접종 계획인원은 4만명으로 현재 3만625명(76.5%)의 예방접종 실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