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0월 23일 열린정보센터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제4기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 날 위촉식에는 김상오 제주시장과 전영록 공동대표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보건, 학회 등 지역사회에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실무협의체가 구성되었다.
위촉식에서는 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과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제4기 제주시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 위원장에는 정석왕 제주장애인요양원장, 부위원장에는 사회복지협의회 김성건 부장이 선출됐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복지 문제해결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민ㆍ관이 함께 참여하여 복지서비스 제공자간의 연계망 구축, 자원발굴ㆍ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기반을 마련하고자 2007년 10월 최초 구성 운영 되어왔다.
제주시지역사회협의체는 대표협의체 25명과 실무협의체 25명을 비롯하여 아동보육분과, 노인, 장애인, 청소년, 여성, 가족분과 등 9개 실무분과에 112명 등 총 163명으로 구성 운영 되고 있다.
제주시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자원을 발굴해 나눔과 소통이 있는 문화를 형성하고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여 소외된 이웃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휴먼복지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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