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최근 김익상 부총장 등 제주대 관계자가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대학교(총장 Jack Thomas)를 방문해 교육 및 연구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글로벌 초·중등 교원양성대학 프로그램(GTU, Global Teachers' University)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 공동 세미나 및 기타 교육 활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제주대는 이번 협정에 따라 내년 가을학기에 교류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복수학위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대는 지난 7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GTU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후 해외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교류 협정 체결과 학생 교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GTU 지원 사업에는 전국 55개 교원양성대학중 제주대를 비롯해 경북대, 한국교원대 등 3개 대학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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