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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계공업-베네수엘라 1,800만달러 수출계약
현대기계공업-베네수엘라 1,800만달러 수출계약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10.16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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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수출 단일품목 기준 최대 수출계약 성사

제주에서 직접 수출하는 단일 품목으로 사상 최대의 수출 계약이 성사돼 주목을 받고 있다.

▲ 현대기계공업주식회사 김철빈 대표와 베네수엘라 디젤선박기술회사Global Marine & Diesel Technology(대표 카를로스 카스텔라노/Carlos Castellano)가 수출계약 서명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제주자치도는 선박엔진 수출업체인 현대기계공업주식회사(대표 김철빈)는 수출진흥본부(본부장 김성도)와 함께 베네수엘라 디젤선박기술회사Global Marine & Diesel Technology(대표 카를로스 카스텔라노/Carlos Castellano)와 미화 1천 8백만달러(한화 약 190억원) 상당의 선박엔진 수출 계약을 지난 10월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도 베네수엘라 선박엔진 수출은 39만달러에 불과했으나 현지를 방문하여 사후관리 등 서비스를 철저히 해 온 결과 2010년 140만달러, 2011년 187만달러, 2012년 446만달러로 증가해왔다.

특히 금년도 들어서서 5월 10일 235만달러 수출계약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1,800만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수출계약을 이루어내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김철빈 대표이사는 1996년 회사를 설립, 1998년부터 선박기계 기술개발 및 제품생산, 2000년 7월 현재의 화북지역에 공장을 준공하여 수출지향적인 제품개발 및 수출을 하면서 2002년도 1백만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또 길철빈 대표이사는 한동안 수출경기 침체기를 겪은이후 2011년도에 3백만 달러를 달성하면서 제48회 무역의 날에 3백만불 수출탑과 더불어 대한민국 산업포장도 수상했다.

이어 2012년도는 전 세계 12개 국가에 694만 달러 수출 5백만불 수출탑 수상, 2013년도 5월 235만달러 수출계약에 이어 이번에 단일 건으로는 최대 규모인 1천 8백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수출 계약 성과와 함께 화북1동 2104-2번지(5,280㎡) 공장 확장계획과 수출물량 확대로 인한 직원도 추가로 모집하고 있어 수출 증가와 고용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김성도 본부장은 “이번에 성사된 수출계약은 제주에서 직접 수출하는 단일품목 기준 최대의 수출성과이기 때문에 이러한 결실을 교훈삼아 도내 중소 수출기업들에게도 꾸준한 도전정신을 갖고 수출에 매진해 나가도록 한다면 2~3년 내에 큰 성과들이 나타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을 수출기업들에게 심어주는데 노력해 나가겠으며 수출로 인한 고용창출도 계속해서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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