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2일 평생학습센터 운동장에서 개최된 사회복지인 소통·화합 한마당행사 및 다자녀가족 만족 페스티벌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사회복지인 소통·화합 한마당행사는 복지, 위생관련 단체 및 복지시설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 행사는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400여명과 제주시 주민생활지원국 직원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약자를 배려하고 행복한 지역복지 공동체사회를 함께 열어 가기로 결의를 다졌다.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노인, 장애인, 청소년, 한부모, 여성, 아동양육시설 등 180여개소의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및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 행사는 만남, 소통, 화합, 환희 4개 팀으로 구성하여 비보이댄스 배우기로 시작해 대형공굴리기, 10점만점, 사랑의원자탄, 비전탑쌓기 등 다채롭고 흥겨운 게임으로 진행됐다.
다자녀가족 만족 페스티벌 행사는 제주시 및 아이낳기좋은세상제주시운동본부(실무위원장 이승희)에서 저 출산을 극복하고 다자녀가족의 화목하고 단란한 모습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 행사는 다자녀가족 경연대회, 다자녀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경연대회에는 3자녀이상 다자녀가족이 출연하여 노래, 댄스, 동요수화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이번 다자녀가족 경연대회에는 총9가정 35명이 참가했으며 크레용팝의 빠빠빠 댄스를 보여준 독수리오남매와 엄마팀이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다자녀가족 그림 그리기 대회에 출품된 그림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31일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김상오 제주시장과 도의회 신영근 복지안전위원장과 한형범 제주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장 등 노인, 장애인, 여성, 위생단체 등이 참석,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