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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주민과의 교감은 찾아가는 세무교실에서
<기고>주민과의 교감은 찾아가는 세무교실에서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10.10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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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남원읍 재무담당부서

▲ 김정희 남원읍 재무담당부서
어느덧 들판은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에 마음이 풍성해짐을 느낀다. 통통하게 물오른 보랏빛 억새, 부드러운 곡선이 더욱 빛나는 오름들. 텃밭에 익어가는 늙은 호박들, 과수원에 주렁주렁 달린 귤들은 황금빛으로 가기 위한 채비를 하고 있다.

오곡백과가 풍성한 상쾌한 가을은 사람들 마음을 한층 여유롭게 하여 사사로운 감정은 신경을 안 쓰이게 한다.

그래서 일까? 평소 감정이 없던 사람들도 가을에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문학소녀, 소년이 되는 게 당연한 것인지 모른다. 이런 감정들은 주변 환경요인이 가장 많이 좌우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런 환경에 힘입어 우리 남원읍에서는 주민들과의 교감을 위해 찾아가는 세무교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세무교실에는 주민 200명이 참석하였는데 세무전문가(서귀포시청 세정담당 김명규)를 초빙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우리읍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세무교실”은 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누구나 원하기만 하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주민들이 모이는 장소로 찾아가서 “즉문즉답” 형식으로 전문가 상담 및 설명을 하고 있다.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지방세 절세 방법, 생활속에 일어나는 세금 상담, 지방세뿐만 아니라 상속세, 증여세 등에 대한 국세 상담을 원한다.

아직도 우리는 지방세, 국세 등 세금하면 매우 어렵다는 생각으로 전문가(의뢰인)에게만 의존하여 세금 절세 등의 혜택이 있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

따라서, 우리 남원읍에서는 주민들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한사람 한사람 궁금증이 해결될 때까지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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