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목 관아내 인물모형 22개를 새롭게 제작 설치하여 한층 더 실감나는 역사체험 전시공간으로 개선하여 10월4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본 공사는 문화재국고보조사업으로 사업비 1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하여 올해 6월에 착공됐다.
그동안 전시됐던 인물 모형은 노후 및 해풍 등으로 훼손된 역사재현 전시물을 한층 실감나는 인물 모형으로 교체, 정비하여 개선된 관람환경을 조성하는 제주목 관아 내부 공간 정비 사업으로 10월 준공됐다.
특히 금번 내부 공간 정비 사업에는 제주목 관아가 사적으로서 문화재위원의 고증과 자문을 거쳐 관아건물의 공간별 기능과 역할에 적합한 입체적 재현을 통해 제주역사․문화에 대한 교육효과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제주의 잊혀진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교육 체험장으로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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