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어린이공원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사각지대 차폐수목을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시는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11월 말까지 60개소의 어린이 공원에 CCTV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린이공원 내 수목의 성장으로 시야를 가리는 사각지대의 가지를 제거하여 탁 트인 시원스런 어린이 놀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근린공원에도 CCTV 설치를 추진하고 차폐되는 가지는 수시로 제거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은 “어린이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면서 “어린이의 정서 발달을 위해 안전한 휴식과 놀이가 가능한 최적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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