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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ICT 융합형 양돈사양관리 시스템 구축 추진
제주도, ICT 융합형 양돈사양관리 시스템 구축 추진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10.0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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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를 활용한 양돈경영으로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 효과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보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이 도입된다.

제주자치도는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형 모델화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농식품부 과제공모에 전국 단독으로 신청 하여 지난 9월 적격심사 및 현장실사가 완료됨에 따라 최종 선정 되면 올해에 5억 3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양돈산업 분야에 ICT를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FTA에 대응한 산업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기술개발과 사업화가 용이한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성공 모델로 확산되도록 현장기술 적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양돈분야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 구축분야는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하여 축사 환경관리, 사양관리, 경영관리 등에 활용하게 된다.

ICT 융복합 기술 연구 기간은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월30일 까지며 사업대상 업체는 제주시 한림읍 소재의 한우리 농장(돼지 1만3천두)이다.

또 ICT 사업비는 5억3천만원으로 국비 2억2천백만원과 지방비 2억2천백만원, 자부담 1억6백만원이다.

2013년도 농식품 융합 모델화사업을 통해 ICT융합형 과학․자동화된 양돈 사육환경을 통한 질병 조기 진단 및 폐사율 감소, 모돈 자동급이기를 통한 사료 허실 감소 및 사료 효율 증가로 생산비 절감과 돈선별기를 통한 출하등급율 향상으로 출하소득 증대로 인하여 연간 생산비 절감효과는 4억6천만원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지역에서 최초로 양돈산업 ICT 융합 농장으로서 표준화된 양돈사양관리 모델을 확충하게 되면 농가 저변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며 양돈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도에서는 축산업에 첨단 ICT 융복합으로 최적의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양돈분야 지능형 축사관리 시스템 구축이 2017년까지 농식품부 ICT 융복합 모델 개발․확산 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제주 실정에 맞는 시스템을 확보하여 양돈농가 저변 확대에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또 축사시설 현대화와 연계해 ICT 활용한 양돈산업을 중심으로 생산성 향상과 품질 향상으로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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