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피해복구비가 10월 말까지 조기에 지급, 마무리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복구비는 당근, 콩 등 농작물이 파종 후 고사에 따른 재파종을 위한 대파대로 지원하는 것으로 “재난구호 및 재난복구비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재난지수 300이상 국비가 포함된 1200ha에 31억1천1백만원과 재난지수 300이하로 순수 도비에서 지원하는 40ha, 4천4백만원으로 1227농가에 지원된다.
재난지수 300이상(중앙지원)은 1200ha, 31억1천1백만원(국비 1089, 도비 467, 융자 933, 자담 622)이다.
또 재난지수 300이하(도 자체지원)는 40ha, 4천4백만원(도비 전액)이 지원되며 복구비 지원 기준은 ha당 2백200만원으로 국비 35%, 도비 15%, 융자 30%, 자부담 20%로 지원한다.
품목별로 보면 당근이 1159ha, 29억4천9백만원, 콩 42ha․1억7백만원, 기타 39ha(더덕 13ha, 밭벼 12ha, 무 4ha, 녹두 등 10ha), 9천9백만 원 등 이다
이번에 피해 농가에 지원되는 복구비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성립 전 예산 요구 및 도 자체 예비비를 확보하여 10월말까지 농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줄 계획이다.
금년부터는 국고지원에서 제외되는 재난지수 300이하의 소규모 피해 농가에 대하여는 피해 복구비 1만원에서 5만원까지는 일괄적으로 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가뭄, 태풍 등 농업재해에 따른 예방과 대처를 능동적으로 적극 대응하여 농업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 발생시 신속하게 피해 복구할 수 있도록 재해업무에 철저를 기하며 향후 항구적인 가뭄대책 추진을 위하여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시스템 구축 등을 통하여 향후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에 따른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피해발생현황>
구 분 | 계 | 당 근 | 콩 | 더 덕 | 밭벼 등 | ||||||
농가수 | 면적 | 농가수 | 면적 | 농가수 | 면적 | 농가수 | 면적 | 농가수 | 면적 | ||
계 | 1,227 | 1,240 | 1,116 | 1,159 | 57 | 42 | 7 | 13 | 47 | 26 | |
| 제 주 시 | 1,038 | 1,081 | 949 | 1,015 | 53 | 40 | 2 | 8 | 34 | 18 |
서귀포시 | 189 | 159 | 167 | 144 | 4 | 2 | 5 | 5 | 13 |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