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가 캐릭터상품 개발등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꿈꾼다.

또 축제전문 매거진 참살이 선정 가볼만한 축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된 “제주들불축제”가 캐릭터 상표 등록 갱신과 캐릭터 상품 개발 추진 등을 통해 문광부지정 (최)우수축제 및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들불축제는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늦겨울에서 경칩에 이르는 기간에 목야지에 불을 놓아 양질의 새 풀이 돋아나도록 옛 제주 선인들의 “방애”의 목축 문화를 계승하여 현대적 감각에 맞게 승화시킨 축제다.
지난 3월 치러진 들불축제는 『2013 무사안녕, Healing in Jeju』라는 주제로 성공리에 개최되어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에 갱신되는 제주들불축제의 상표는 지난 2004년도에 등록한 “부리부리” 캐릭터와 문자 등 3건에 대해 기간 만료에 따른 연장 등록을 추진한 것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부터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제주들불축제』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축제를 제주의 명품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지난 7월 캐릭터 및 문자 1건에 대해 특허청에 상표를 등록하여 총 4건에 캐릭터 및 문자에 대한 상표를 보유하고 있다.
제주들불축제 상표권의 존속기간은 등록일로부터 10년(상표법 제42조)이다.
또한 내년부터 기 등록된 “부리부리” 캐릭터와 문자를 활용하여 열쇠고리, 목걸이, 팔찌, 쿠션, 모자, 스카프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 개발과 들불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한 홍보를 강화한다.
고유의 민속축제인 제주들불축제를 지구촌 곳곳에 널리 알림은 물론 관광객 등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들불축제를 제주 고유의 전통민속과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 관광자원화해 나감으로서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들불축제 상표등록 현황>
등록일 | 상품분류 | 명칭 | 존속만료일 | 추진상황 |
2004.6.28 | 08류,09류,14류 18류,21류,24류,25류 | | 2014.6.28 | 2012.6.25 제주특별자치도로 소유권이전등록 |
2004.6.28 | 08류,09류,14류 18류,21류,24류,25류 | | 2014.6.28 | 2012.6.25 제주특별자치도로 소유권이전등록 |
2004.6.28 | 09류,14류,18류 21류,24류,25류 | | 2014.6.28 | 2012.6.25 제주특별자치도로 소유권이전등록 |
2013.7.8 | 35류,39류,41류 | | 2023.7.8 | 2012.6.25 특허등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