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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초 유일의 레일바이크 체험장 19일오픈
제주 최초 유일의 레일바이크 체험장 19일오픈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10.04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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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일파크 주식회사(대표 강남훈)는 구좌읍 상도리마을(이장 정태훈) 소유 상도공동목장에 투자유치사업의 일환인 레일바이크 시설이 문을 연다.

▲ 레일바이크 전경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로 641번지(종달리 4639번지)에 총연장 8km(단선 4km, 복선)의 철도 및 120대의 레일바이크를 갖춘 제주 최초의 레일바이크 체험장을 10월 19일 그랜드 오픈(Grand Open)한다.

레일바이크(한국어식 영어: Rail Bike, 영어: Draisine)는 철로 위에서 페달을 밟아 철로 위를 움직이는 탈 것의 하나이다.

레일바이크 용도는 선로보수용, 관광용 등 다양한 활용 방법이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관광용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보편화되었다.

2013년 10월 오픈하는 제주레일파크(주)는 제주 최초 그리고 유일의 레일바이크 체험장이며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 오름과 다랑쉬 오름 자락에 위치하여 빼어난 자연경관 속에서 자유롭게 방목된 목장의 소들과 함께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이 된다.

기존의 폐철로를 이용한 완만하고 다소 지루할법한 선로의 개념에서 벗어나 목장지형과 주변 환경을 그대로 살린 스릴만점의 코스는 제주의 바람과 자유롭게 방목한 소들의 모습과 너무도 어울리며 자연속에 함께함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또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 친화적인 레일설계로 찾는 이들의 내면의 힐링과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주게 될 것이다.

가족여행객을 위한 3-4인용 바이크, 연인들을 위한 2인용 바이크, 두 종류로 부담 없이 편안하게 서로간의 소통과 자연 치유의 시간을 느낄 수 있다.

레일바이크 길이는 총 4km로 주행시간은 대략 40분정도 소요되며 제주의 맑은 하늘아래서 주변 오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목장에서 자연 방목하는 소들과의 만남은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한다.

레일바이크 부대시설은 향토음식을 판매하는 관광식당과 커피, 음료 그리고 간단한 베이커리가 제공되는 카페가 있으며 2층 전망대에는 간이 판매대가 있다.

특히 지역주민 운영의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준비되어 제주 특산의 당근, 감자, 무 등의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어 지역주민과의 상생과 공존으로 단순 체험장이 아닌 제주 향토기업으로 성장하려 노력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 783-0033, 제주레일파크(주)홈페이지www.jejurailpark.com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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