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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공중화장실은 우리의 얼굴입니다.
<기고>공중화장실은 우리의 얼굴입니다.
  • 나는기자다
  • 승인 2013.10.01 2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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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환 구좌읍 사무소 주무관

▲ 강성환 구좌읍 사무소 주무관
예전에는 집집마다 꿀꿀돼지가 있는 화장실을 우리는 사용했던때가 있었다.

화장실 하면 한손에는 몽둥이를 들고 있는 그런 모습은 추억이지만 지금은 도로변 곳곳마다 공중화장실이 있다,

공중화장실이 있는 이유는 올레 길 및 해안도로 트레킹 관광이 성수기를 이루면서 일반 도로변에 도민 및 관광객들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1000만 관광객을 맞이하는 제주이지만 아직도 공중화장실 관리가 그렇게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다.

공공 시설물은 개인 것이 아니며,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이므로 내 집처럼 깨끗하게 사용 하였으면 하는 일선 공무원들의 바램이지만 좀처럼 공중의식에 대한 기대를 져버릴때가 많다.

이제는 사람들이 여가생활로 올레길, 오름, 휴양림․숲길 및 해안도로 트레킹 등 여가활동 인구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나들이 관광객수가 계속 증가추세며 관광객 및 지역주민 수준도 높아지고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보다 아름답고 청결한 공중화장실 관리를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공공화장실에 가보면 낙서나 좌변기에 더럽게 묻혀 놓거나 휴지를 아무데나 던져놓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더럽게 놓은 사람도 화장실이 더러우면 인상을 찌푸렸을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화장실을 불쾌하게 만들어 놓았는지 그 사람의 얼굴을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외국인이 우리들의 더러운 화장실을 보고 무어라 생각할까요? 이젠 세계화시대에 맞추어 화장실 문화도 바뀌어지면 어떨까요?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자연유산를 위하여 도민들의 문화 수준이 한층 업그레드 되지 않을까요 누가 안 보는대라고 함부로 사용하지 말고 어디서든 늘 한결같이 깨끗하게 사용하는 문화 시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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