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오는 9월 25일 마을투자유치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는 15개 마을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하여 상호 정보교류의 기회의 장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 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 현황과 투자상황 및 투자여건 등을 이해함으로서 벤치마킹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투자유치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애로․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여 행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또 마을투자 유치단은 특별자치도 출범이후 토지를 보유한 마을에서 직접 투자를 유치,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 최초 6개 마을로 구성되었다가 조직을 확대하여 현재 15개 마을(403필지, 1백만474천㎡)이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마을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투자유치 설명회 및 박람회 참가(14회)를 비롯하여 마을투자유치단 대표자 간담회(3회), 워크숍(3회), 투자유치지역 벤치마킹(5회), 현장방문(1회)를 실시하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마을보유 토지 투자안내 중국어 책자를 발간하여 중화권 잠재투자자들에게 정확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성과로는 애월읍 장전리 마클러스터사업(89억원)과 상도리 레일바이크조성사업(58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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