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우뭇가사리를 활용한 산업화 정착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제주우뭇가사리 사업단은 금년도 4월 신제품『제주웰갱』을 첫 출시를 시작으로 우뭇가사리를 활용한 저칼로리 한천면 그리고 한천죽 레시피 개발을 마치고 내년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사업단은 “최근 건강과 좋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청정 제주 바다에서 생산되는 제주산 해조류의 품질과 기능성을 활용한 향토 산업화를 위해 제주산 해조류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브랜드로 다양한 산업화 노력이 구체적으로 성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조사업자인 (주)어업회사법인 제주아가에서 제주산 우뭇가사리를 활용한 양갱 제품「제주 웰갱」은 브랜드로 출시되어 제주공항을 비롯한 각종 매장에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9월 현재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꾸준한 판매량 증가를 유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제품 『제주웰갱』은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은상 수상과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본선 은상(문광부 8.28)과 2013 농업․농촌 6차 산업박람회 우수상품 12선 선정(농식품부) 등 마케팅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산 우뭇가사리 사업이 추진되면서 그동안 정체되었던 우뭇가사리 원초 가격도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우뭇가사리 고부가가치화 사업은 클러스터 사업단 구성원인 민․관․학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이겨내는 과정이 하나씩 결실과 이어진 것”이라고 평가하고 체계적인 우뭇가사리 상품화에 노력해 나간다“고 밝혔다.
또한 이달 말부터는 사업단 주관으로 어촌계를 순회하면서 사업 진행 상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제주산 우뭇가사리 생산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