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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오 제주시장 “비상품 감귤 유통 강력 단속하라”
김상오 제주시장 “비상품 감귤 유통 강력 단속하라”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09.23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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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종합상황실 근무자 격려...“미관해치는 불법 현수막강력 관리” 주문

▲ 김상오 제주시장
김상오 제주시장이 비상품 감귤 유통에 대한 강력 단속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23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본격적인 감귤 출하를 앞두고 벌어질 강제 착색 등 불법 유통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단속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올해 감귤 생산량은 평년 수준이거나 그보다 조금 적게 생산되는 반면 당도는 매우 높을 것으로 예측돼 농가수입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속을 강력한 단속을 주문했다.

김시장은 비상품 감귤 유통 단속과 관련하여 “본격 출하를 앞둬 감귤 품질향상을 위한 적과 및 병해충 방제 등 농가지도를 강화하여 덜 익은 감귤을 강제 착색해 출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극조생 주산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또 가을 관광철 과 관련하여 “가을 관광시즌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 종사자의 친절한 응대, 청결한 관광인프라 구축 등 관광객 1000만 시대에 걸맞은 수용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내 곳곳에 거리 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이 많이 게시되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 읍면동장은 이, 통장 및 자생단체등과 협조하여 즉시 철거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주기를 바라며 특히 담당부서에서는 불법현수막 관리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이 고생이 많았다”고 관계자를 격려한후 “연휴기간 접수됐던 시민 불편사항은 후속조치 등을 통해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정부 3.0 정책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소통을 기반으로 부처간 협력을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운영 패러다임을 통해 시 차원에서 정부 3.0을 지역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전 부서는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더불어 소관 업무를 연계한 과제를 발굴,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소나무 고사목 제거를 위해 현재 4개 작업단이 운영 중이며 소나무 고사목의 조속한 제거를 위해 작업단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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