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24개국 식물보호 및 검역분야 전문가 참석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강기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2009년 8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26차 총회에서 한국 개최가 확정된 것으로 9월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에 걸쳐 아시아, 태평양지역 24개국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태지역식물보호위원회는 식물병해충의 지역 내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FAO/국제식물보호협약(IPPC)에 따라 1956년에 설립된 국제기구이며 대한민국은 1981년에 가입하였으며 현재 호주, 중국, 인도 등과 함께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APPPC의 주요 업무 및 역할은 식물검역 국제기준(안)을 검토하고 지역기준 개발을 채택하며 국가별 병해충 발행 상황 및 검역제도 변경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 것으로 네팔, 뉴질랜드,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총 2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국과의 원활한 식물검역 기술정보 교류와 우호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입지와 영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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