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예술 테마가 있는 영화감상회’ 9월의 영화로 「블랙」를 선정해 오는 22일 미술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이 영화는 전세계 10억을 울린 최고의 영화, 2009년 최고의 감동스토리 아무도 믿지 않았던 한 소녀의 찬란한 기적!, 그 험난했던 촬영기가 탄생시킨 휴먼 감동드라마, '타임지에 최고의 영화 BEST 10'로 선정됐다.

상영일시는 9월 22일(일)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이며, 상영시간 124분, 상영등급은 전체관람가이다.

또한,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달콤한 유혹」, 「house & home: 나를 찾다」, 장리석 화백의 「감각적 시선」등 3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710-4261)

※ 기사팁=줄거리
소리는 침묵이 되고, 빛은 어둠이 되던 시절,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한 소녀의 희망의 메시지!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 ‘미셸’.
아무런 규칙도 질서도 모르던 ‘미셸’에게 모든 것을 포기한 그녀의 부모님은 마지막 선택으로 장애아를 치료하는 ‘사하이’ 선생님을 부르고 그에게 그녀를 맡기게 된다. 그녀가 집에서 종까지 단 채
동물처럼 취급 당하는 것을 본 ‘사하이’ 선생님은
‘미셸’의 눈과 귀가 되어주기로 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