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민속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12일 오후 16시부터 18시까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추석 대비 다중 이용시설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이찬용), 안전모니터봉사단(단장 이승희), 각 자생단체 회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켓, 홍보전단지 등을 활용한 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즐겁고 안전한 추석 보내기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추석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와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 불감증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와 대처 방법 숙지 등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계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로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는 생활습관이 항시 몸에 베여 추석 연휴기간은 물론 평상시에도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