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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의 황금연휴, 한라산은 우리가 지킨다
추석의 황금연휴, 한라산은 우리가 지킨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09.13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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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면서 우리나라 대표 명승(백록담, 선작지왓, 사라오름, 영실기암)이 4개소나 있는 남한 최고봉인 한라산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의 한가위는 어떻게 지낼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진기욱) 직원들은 추석 연휴인 18∼22일 5일 동안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전체 직원 117명의 1/3 이상이 매일 근무해 제주도 전체 면적의 8.3%인 153.332㎢에 이르는 광활한 한라산을 보호․관리한다.

이번 황금 연휴를 비롯해 주말에는 평상비보다 배 이상 많은 등산객이 한라산을 방문하기 때문에 직원들 모두 추석을 제대로 챙겨 본 지 오래며, 최근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인 증가로 이번 추석 황금 연휴는 더욱 바쁠 예정이다.

한라산 날씨는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언제 어느 때 돌발 상황이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어 탐방객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길 때를 대비해 전 직원 비상근무제체에 돌입하고,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만일 상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추석 연휴(9.18~9.22) 기간 동안 탐방로 이외 무단으로 출입하는 탐방객과 청정 한라산 지역에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집중 단속 등 공원 보호도 병행함으로써 한라산 보호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 직원 모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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