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누리 제주도당은 강창일국회의원의 개․돼지 파티 출판기념회 사건과 관련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모 인사를 검찰에 고발했음에도 민주당이 아무런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는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선관위에 따르면 강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의 식사비 일부를 부담한 모 인사를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고발했다는 것이다.
또 위와 관련하여 위법 사실이 적발된 것은 물론 당시 출판기념회 개․돼지 파티는 전도적으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농심이 타들어가고 행정과 전 도민이 가뭄 해갈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 이였다 고 비판했다.
이러한 시기에 벌어진 일로 도민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음에도 민주당제주도당은 한마디의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하지 않고 있어 과연 제1 야당으로써 제대로 처신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고 비판했다.
특히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천막당사에서 장외 투쟁을 하는 상황에서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의원이 산적한 현안을 제쳐두고 가뭄 비상사태 시기에 개․돼지 파티를 벌여도 괜찮단 말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새누리 제주도당은 이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제주도당은 도민들에게 솔직하게 사과하고 용서를 비는 모습을 보여야하며 도선관위의 고발을 접수한 검찰도 전형적인 꼬리자르기 행태를 보이는 이번 사건에 대해 강창일의원을 포함한 모든 관련자를 원점에서부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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