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선흘에 향토산업육성사업 거문오름 블랙진미 육성사업에 오디와인과 오메기떡에 대한 차별화된 브랜드가 개발되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거문오름 블랙진미육성사업에 세계자연유산‘거문오름’의 이미지와 흑색의 농산물을 활용한 블랙푸드 제품개발 브랜드용역을 실시한 결과 오디를 활용한 “오디와인”과 제주도 전통음식“오메기떡”을 개발하기로 하여 지역사회에 새로운 특화작물로 발돋움할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제품개발은 지역주민의 인지도뿐 아니라 도시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타지역과 차별화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유브랜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식음, 체험, 스토리 등으로 다양한 상품화를 통해서 지역주민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부여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하며 이와 함께 블랙진미 오디와인과 오메기떡에 대한 CI와 BI를 완성하여 본격적인 제품개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제주시의 관계자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연구개발(R&D), 홍보마케팅, 가공시설, 홍보체험관 시설 등에 연차적으로 30억원의 예산이 투입 될 예정으로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인근 풍부한 자연생태 관광자원과 지역주민의 직접참여로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